만일, 우리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엄청난 일에 서툴고,
따라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돌보시는 데도 그러하시다면,
만일, 하나님께서 가장 끔찍한 사고까지도
성도들의 행복과 기쁨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가지신 선하신 분이시라는 증거를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 주신 적이 없다면,
적들의 계략으로 온몸이 위험에 빠져들고 있는 것을
느낄 때마다 우리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모든 인간사가
결국에는 주님께 영광이 되고,
또한 자기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진정한 유익이 되게 하실 수 있는
무한한 능력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라는
증거를 이미 너무도 많이 보여 주셨기에,
주님께서 시작하신 어떤 일의 결국을 의심하는 것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너무도 불경하고 무자비한 처사다.

--로버트 베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