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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나이키의 광고 카피로 유명한 말이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걍 해!"가 적절하지 않을까? 삶의 모습을 관찰해 보면 무엇인가를 '하기(do)'보다는 '해야 되는데..' 라고 고민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 고민을 하는 동안에는 밀린 숙제를 남겨 놓은 것 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결과적으로 '한다(do)'에 쏟아야 될 집중이 걱정하는데 얽매여 힘을 빼는 경우가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난다. M. 스캇 펙이 지은 『끝나지 않은 여행』이란 책에서 삶의 고민과 고통을 '신경증적인 고통'과 '존재론적인 고통' 두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존재론적인 고통'은 생산적인 고통으로 참아 내고 헤쳐 나가야 하지만 '신경증적인 고통'은 비생산적인 고통으로 가능한 빨리 제거해야 된다고 말한다. 유명한 연사의 강연을 듣고 있는 청중 속에서 나는 이따금 내가 물어봐야 할 질문이나 알려 주고 싶은 정보 또는 어떤 논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나는 주저하고 만다. 그 이유는 너무 부끄럽고 거절당할 것이 두렵고 또는 바보처럼 보일까 봐서다. -『끝나지 않은 여행』중에서...
위와 같은 내적 갈등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이겨 내고 질문을 할 수 있겠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다. 특히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라면... 이때 "Just Do It" 은 큰 도움이 될것 같다. 우스꽝스러운 질문을 하는 건 아닌지 결과를 미리 지레 짐작할 겨를도 없이 단순하게 '하는' 것이다. 스펜서 존슨의 『The present』 책에 우리 삶의 최고 선물(the best present)은 바로 다름아닌 현재(present)라고 강조한다. 'present'라는 영어 단어에 '현재의'란 뜻과 '선물'이란 뜻이 같이 있다는 사실로 볼 때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시간이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뉜다. 과거는 경험과 교훈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미래는 비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이 과거의 경험 속에 파묶혀 살거나 미래를 미리 걱정하며 살면 불행해 진다는 내용이다. 만약 우리가 있어야할 위치(현재, present)에 있지 않고 과거나 미래에서 방황한다면 "Just Do It"이라고 크게 외치면 제자리를 찾는데 좋은 방법이 될것 같다. "Just Do It" 소모적인 걱정을 줄이기 원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주도적인 삶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구호가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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